안광률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청사 보안 체계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청사 보안 컨설팅 용역’을 실시하였지만, 민원인이 출입증 없이 의
회 내부를 다닐 수 있는 구조에 대한 개선 방안은 도출되지 않은 상황 안광률 의원 “의원과 직원, 민원인 모두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청사 보안 체계 개선 필요.”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19일(수)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의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의회 청사 보안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의 개선을 촉구하였다.
현재 경기도의회 청사는 취약한 출입 보안 체계로 인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민원인이 지하 주차장을 통해 건물로 들어오면 전층을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 민원실을 거치지 않고도 의회 내 모든 층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외부 침입에 따른 의원 및 직원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도 있는 상황이다. 또한, 민원실 위치와 출입 절차 등을 안내하는 표지가 없어 경기도의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출입증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안광률 의원은 먼저 “경기도의회가 2023년에 1,850만원을 들여 청사 보안 컨설팅 용역을 진행했지만, 민원인이 출입증 없이 청사를 오갈 수 있는 구조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등 청사 보안이 허술하다.”며 청사 보안 체계의 개선을 촉구하였다. 또한, 민원인들이 민원실을 거친 후 의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동선 개선, 안내 표지 설치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안 의원은 “경기도청은 온라인 방문자 사전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전 방문 예약이 가능하지만, 경기도의회는 그러한 시스템이 없어 민원인 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방문자 사전 예약 시스템의 구축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안광률 의원은 “의원 및 직원, 민원인 모두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청사 보안 체계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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