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도서관은 지난 19일 소망교도소에 도서 100권을 단체로 대출해주는 도서단체대출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도서관 서비스는 여주도서관-소망교도소의 「수용자 독서 활동 지원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됐으며 수형자들에게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양서 제공을 원하는 교도소측의 요청을 반영하여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하에 이루어졌다.
도서단체대출서비스는 6월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수형자들의 독서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수형자 대상 7월 「작가초청특강」, 9월 「그림책 읽기」 독서프로그램 운영도 진행될 계획이다.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장지순)은 “이번 도서단체대출서비스 시행은 여주도서관소망교도소 두 기관 간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됐다. 수형자의 교육 교화와 건전한 사회 복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가 되며 도서관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 서비스의 질을 한 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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