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경기남일보

수원시, 의료계 집단 휴진 총력 대응

모든 채널 동원 의료 기관 운영 현황 안내, 의료 기관 모니터링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6/17 [16:58]

수원시, 의료계 집단 휴진 총력 대응

모든 채널 동원 의료 기관 운영 현황 안내, 의료 기관 모니터링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6/17 [16:58]

▲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의료계 집단 휴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책계획을 수립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대한의사협회와 의대 교수 단체 등은 18집단 휴진을 예고했다.

 

시는 의료 기관 운영 현황을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수원시·수원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연계해 안내한다. 수원시 SNS 채널,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10일 관내 의원급 의료 기관 836개소에 진료 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통보한 바 있다. 17일부터 구별로 지정된 전담관이 의료 기관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18일에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의료 기관의 휴진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상위인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지난 223일부터 이재준 수원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보건소 진료 시간 연장 운영 응급의료협의체 구성 민원 대응센터 운영 등으로 의료 공백에 대응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