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경기남일보

오후석 행정2부지사, 대북 전단 살포 우려 연천군 현장 순찰

15일 연천군 백학면 대북 전단 살포 우려 현장 순찰, 도민 안전 위해 경기도 차원의 모든 조치 취할 것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6/15 [15:26]

오후석 행정2부지사, 대북 전단 살포 우려 연천군 현장 순찰

15일 연천군 백학면 대북 전단 살포 우려 현장 순찰, 도민 안전 위해 경기도 차원의 모든 조치 취할 것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6/15 [15:26]

▲ 대북 전단 살포 예상지역 현장 순찰 모습. 사진=경기도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5일 오전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일대 대북 전단 살포 우려 지점을 방문해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해당 지점은 대북 전단 살포 예상 지역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서 현장 순찰 중인 곳이다. 현장에는 우종민 연천 부군수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오 부지사는 계속되는 갈등 국면으로 가장 힘든 분들은 접경지역 도민들이라며 접경지역 도민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데 따른 도민 안전 조치 가운데 하나로 고양과 파주, 김포, 포천, 연천 지역 등 5개 시군 대북 전단 살포 예정지를 대상으로 11일부터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순찰 활동에 들어갔다.

 

앞서 경기도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긴급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고 도민, 국민 보호를 위한 공조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특별사법경찰단 순찰을 강화하고, 사태 악화 시 관련 법령에 따른 위험 구역설정, 전단 살포 행위 단속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