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경기남일보

수원시, ‘제2차 수원시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지속 가능한 물 순환 체계 확립한다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6/05 [10:15]

수원시, ‘제2차 수원시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지속 가능한 물 순환 체계 확립한다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6/05 [10:15]

2차 수원시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개최

 

▲ 수원시가 ‘제2차 수원시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속 가능한 물 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차 수원시 통합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차 수원시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수원 전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에서 2034년까지 10년간의 통합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용역은 사단법인 한국수생태복원협회가 담당한다.

 

용역 내용은 통합물관리 기본계획의 비전·목표 설정 통합물관리를 위한 부문별 계획 수립, 실천 과제 설정 유역 관리를 고려한 수자원의 통합물관리 방안(개발·공급·이용·보전 방안) 폭우·가뭄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물관리 정책 제안 등이다.

 

계획 목적을 분명히 해 실천할 수 있는 연도별·단위 사업별 세부 사업계획과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재원 조달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현안, 환경 이슈 등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주기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수원지역에 적합한 최적의 통합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으로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물관리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뭄·폭우 등 이상 기후변화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할 대책을 마련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승래 수원시 환경국장, 통합물관리위원회 위원, 물관리 부서 부서장, 사단법인 한국수생태복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물 환경 현황·문제점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정책추진 여건과 전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점사업과 실천 과제를 발굴하겠다2차 통합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건강하고 맑은 물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물 순환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