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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수원시, 2024년 집중 안전 점검 드론 활용 안전 사각지대 해소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5/30 [22:20]

수원시, 2024년 집중 안전 점검 드론 활용 안전 사각지대 해소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5/30 [22:20]

30일 영통푸르지오 공사 현장, 서복공심돈, 화서문 점검

 

▲ 서북공심돈에서 드론을 활용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2024년 집중 안전 점검' 기간을 맞아 드론을 활용한 건축·토목 분야 점검을 실시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30일 영통푸르지오 공사 현장(영통구 망포동 234-7번지), 서북공심돈, 화서문을 점검했다. 드론을 활용한 이날 점검에서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흙막이 시설의 적정성, 타워크레인 연결부위의 탈락 여부, 주요 구조부의 균열·손상 상태 등을 확인했다.

 

점검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담당 부서장, 스마트도시과 관계자, 건축·토목 분야 외부 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422일 시작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 전환 집중 안전 점검621일까지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1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수원시 안전정책과가 점검을 총괄하고,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민관합동점검을 한다.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도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첨단장비(열화상카메라·가스누출 검지기·연기감지기 등) 를 활용해 점검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드론과 같은 첨단 과학 장비를 활용해 정밀 점검을 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보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에 참여하도록 지난 24일 수원역에서 대한민국 안전대 전환 집중 안전 점검 홍보 캠페인을 열고 안전 문화를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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