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용역 진행 상황 점검과 질의응답 시간 마련 지하 2층·지상 4층 총면적 1만 3619㎡ 규모, 내년 착공 2027년 준공 목표
용인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 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설계용역 진행 상황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사업은 가족, 아동, 장애인 지원과 여성 능력개발 등을 위한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632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 총면적 1만 3619㎡에 건축될 예정이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새일센터 등을 포함한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4월에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가칭)동부지역 여성회관은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족과 여성 능력개발 등을 위한 가족 중심의 열린 복합교육과 문화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한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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