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다음달 4일 일직동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2024년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공공(共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공유경제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하고자 ‘공유경제와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위한 자원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공공자원의 공유 ▲에너지 공유 ▲공유경제와 주거 ▲공유주차장과 공유모빌리티 등 4개 분야별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공공자원의 공유 분야에서 성영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공공시설의 혁신적 활용’을, 에너지 공유 분야에서는 김종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시스템연구실장이 ‘에너지 프로슈머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변나향 충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공유경제와 주거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의 협력’에 대해 발표하고,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가 공유주차장과 공유모빌리티 분야 관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상훈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이 시민들과 함께 공유경제의 가치와 중요성을 논의하고, 광명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유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월 2일까지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폼(naver.me/FZ2hughM)으로 신청하거나 사회적경제과(02-2680-0741)로 전화해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인 ‘경기공유서비스’ 운영, 공유스쿨을 통한 공유활동가 양성, 공유기업 또는 단체 육성 등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