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경기남일보

용인시, 19세 이상 성인 2730명 시민 대상 지역사회 건강조사 진행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5/15 [06:44]

용인시, 19세 이상 성인 2730명 시민 대상 지역사회 건강조사 진행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5/15 [06:44]

16일부터 731일까지조사 결과 반영한 건강정책 수립

 

▲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 포스터    

 

용인시 보건소는 516일부터 73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한다.

 

지역보건법에 따른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하고 있다. 수집된 자료는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과 정부·지자체의 보건사업 정책에 활용된다.

 

올해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1385가구의 가구원 중 19세 이상인 약 2730명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은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과 유니폼을 착용해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조사 문항은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의료기관 이용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1인당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통계자료인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원 15명을 선발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