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경기남일보

용인시수지도서관, ‘AI 세상의 문을 열다’특별 강연

22일 수지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 30여 명 대상…12월 9일 유튜브 채널에 강연 녹화 영상 공개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11/20 [08:40]

용인시수지도서관, ‘AI 세상의 문을 열다’특별 강연

22일 수지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 30여 명 대상…12월 9일 유튜브 채널에 강연 녹화 영상 공개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11/20 [08:40]

▲ 수지도서관 'AI세상의 문을 열다' 특별 강연 포스터    

 

 

용인시수지도서관은 22일 시청각실에서 수지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세상의 문을 열다-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미래 가이드강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AI 교육과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국회미래연구원 이승환 작가는 슈퍼 개인의 탄생 메타버스 비긴즈 디지털 부의 미래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미래 기술과 사회 변화를 통찰한 AI·메타버스 전문가다.

 

이 작가는 AI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청소년들이 마주하게 될 미래 사회의 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다. AI 시대에 청소년들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새롭게 등장할 직업군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강연 후 AI 기술의 실제 적용법 교육을 위해 도서관 디지털창작소의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습 과정도 제공한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최신 그림 생성형 AI 도구 사용법을 배우고, 자기 아이디어를 AI로 구현해 보는 기회를 얻는다.

 

도서관은 시민들을 위해 강연 녹화 영상을 129일부터 15일까지 용인시 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AI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ChatGPT를 비롯한 AI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마주할 미래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번 강연과 체험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 도서관은 4차산업 특성화 도서관으로 다양한 디지털 활용 역량 교육과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