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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경기도택견회, 전통 무예 축제 ‘K-Martial Arts Festival’ 개최

11월 2일~3일, 한국민속촌에서 택견, 씨름, 전통춤에 병장기 시범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10/18 [18:44]

경기도택견회, 전통 무예 축제 ‘K-Martial Arts Festival’ 개최

11월 2일~3일, 한국민속촌에서 택견, 씨름, 전통춤에 병장기 시범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10/18 [18:44]

▲ ‘경기도 전통춤에 축제, K-Martial Arts Festival’ 포스터. 경기도택견회 제공    

 

경기관광공사에서 공모한 <2024년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및 지원사업>에 선정된 경기도택견회가 다음 달 2일과 3일 양일간 한국민속촌에서 경기도 전통무예 축제, K-Martial Arts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택견회가 주최 · 주관, ‘용인시택견회가 협력하고, 한국민속촌이 장소를 제공한다.

 

다음 달 2일에는 용인대학교 택견시범단(교수 장경태)과 씨름시범단(교수 이태현), 대한무예문화예술원(원장 김윤정)에서 각각 택견과 씨름, 전통무예 병장기 시범을 선보인다.

 

시범 후에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직접 무예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3일에는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전통 액션 연희극 쌈 구경 가자2회 공연한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택견을 주제로 공연을 만드는 전문예술단체다.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경력이 있으며, 최근 인도와 베트남 등에서 전통 액션 연희극 쌈 구경 가자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경기도택견회 박주덕 사무국장은 본 행사 개최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관광공사와 장소를 제공한 한국민속촌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K-Martial Arts의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다. 한국민속촌에 방문한 경기도민, 외국인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전통 무예의 우수성과 특수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예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112일과 3일 양일간 행사장 인근에서 제기차기, 투호 놀이, 윷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K 놀이터’, 그리고 한복을 입어보고 촬영까지 진행되는 한복 놀이터’, 경운기와 손수레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 놀이터와 폐박스 블록 놀이와 플라스틱 뚜껑으로 키링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에코 놀이터등 체험존이 마련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도 택견회(031-336-666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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