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삶을 증진하기 위한 국학 기공체조 교실을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학 기공은 우리나라 전통 심신 수련법을 현대화한 생활체육 스포츠로 심신 이완과 스트레스 해소 및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배꼽 힐링 체조, 단전치기, 활력 충전, 뇌 호흡, 명문호흡법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주 2회(화, 목) 실시한다.
특히, 국학 기공체조 교실은 사전, 사후 체성분 및 기초체력 측정을 통해 체조 교실 참여로 인한 체력 향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참여도와 적극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의 저항력을 향상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 및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우리 선조들의 건강 유지법인 한방 기공체조 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의 심신 조절 능력 개선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해 모든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보건소는 국학 기공체조 교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방문 한의약 건강 상담, 건강 취약 계층 한의약 건강 교육, 한의약 중풍 예방 교실, 한의약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실 등 다양한 한의약 건강 증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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