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래위원회 공개모집 진행 중, 350명 경쟁률 뚫고 1차 후보자 155명 선정8.31일부터 이틀에 걸쳐 현장 정책제언 공개오디션(정책 플레이그라운드) 개최. 최종 25명 내외 선발 예정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을 함께하며 정책발굴에 도움을 줄을 경기도지사 직속의 새로운 자문위원회인 미래위원회 위원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1차 후보자 155명이 선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마감된 미래위원회 공개모집 참여자 350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1차로 155명을 선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1차 후보자 가운데에는 지방의원 후보자, 래퍼 겸 음악 프로듀서, 콘텐츠 개발자,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최연소 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경력의 열정 넘치는 후보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경기도는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참가자들 간의 집단토의와 개별 스피치 등의 현장 정책제언 공개오디션(정책 플레이그라운드)을 진행해 최종 25명 내외 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회전략담당관은 “이번 위원들은 선발 과정에서부터 공개모집과 정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만큼, 위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자문 중심으로 진행된 기존 위원회와는 다르게 차별화된 방식으로 활동하는 위원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화할 수 있도록 실·국과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모델로 발전시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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