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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보건소, 금연 아파트 입주민 대상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과 금연·절주 캠페인’ 진행

금연 상담사의 1:1 상담과 금연 보조제 지원으로 금연과 절주 문화 확산 기대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8/14 [08:53]

용인시 보건소, 금연 아파트 입주민 대상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과 금연·절주 캠페인’ 진행

금연 상담사의 1:1 상담과 금연 보조제 지원으로 금연과 절주 문화 확산 기대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8/14 [08:53]

▲  용인시 보건소가 진행 중인 금연클리닉 현장 모습.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지역 내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과 금연·절주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보건소 측은 금연 아파트 입주민의 금연과 절주 문화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절반 이상이 동의해 보건소에 신청하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주차장의 전체나 일부가 금연 구역인 금연 아파트로 지정될 수 있다.

 

금연 아파트로 지정되면 입주민을 위해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니코틴 의존도 평가에 따른 금연 보조제와 행동 강화 요법제가 지원된다. 시 보건소 측은 금연 서비스 제공과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해 금연 아파트 문화가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흥구보건소는 지역 내 새로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기흥푸르지오포레피스 센트럴파크원아파트 힐스테이트구성아파트 등 3곳에서 4주 일정으로 금연 클리닉과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는 4곳의 금연 아파트를 지정했고, 금연 구역 확대를 위한 홍보와 금연·절주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47곳의 금연 아파트를 지정해 관리 중인 수지구보건소도 건강생활실천 사업과 함께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 및 금연·절주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가정에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구역 공동주택 내 금연 문화 조기 정착과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새롭게 지정되는 금연 아파트를 대상으로 캠페인과 금연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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