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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조아용’담은 백옥쌀 빵 개발 착수

카스테라·샌드·쿠키 등 3종…오는 9월 용인시민의 날 행사서 첫 선 예정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7/11 [08:14]

용인시,‘조아용’담은 백옥쌀 빵 개발 착수

카스테라·샌드·쿠키 등 3종…오는 9월 용인시민의 날 행사서 첫 선 예정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7/11 [08:14]

▲ 개발 예정인 쌀카스테라 이미지안.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조아용과 백옥쌀을 활용해 지역 특화 빵을 만든다고 11일 밝혔다.

 

맞춤형 쌀 가공 상품을 개발해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관광상품으로도 활용하기 위해서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백옥쌀 활용 가공 제품 연구개발 용역을 발주해 백옥쌀로 만든 카스테라, 샌드, 쿠키 등 3종 개발에 착수했다.

 

용역에서는 구매력 높은 제과제빵 제형에 대한 아이디어와 관광상품에 맞는 소비 흐름을 조사해 맞춤형 제품 콘셉트를 제안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재를 활용한 시제품을 제작한다.

 

쌀 가공적성과 관능 평가, 가공 경쟁력 등을 고려한 최적의 쌀가루 배합비를 연구하고 살균이나 첨가물 등 상온 유통 보존을 위한 보존 공정도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조아용 쌀빵’ 3종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용인시민의 날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쌀 소비를 증대해 농가 활성화에 이바지하면서 시 캐릭터를 담아 지역 특화 상품으로도 활용하도록 조아용 쌀빵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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