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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드림스타트 ADHD·지적장애 아동에 치유 농장 체험 행사

ADHD·지적장애 아동 10명…4회에 걸쳐 자연과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 만들어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06:48]

용인시, 드림스타트 ADHD·지적장애 아동에 치유 농장 체험 행사

ADHD·지적장애 아동 10명…4회에 걸쳐 자연과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 만들어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7/04 [06:48]

▲ 용인시 드림스타트 참가 아동들이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ADHD·지적장애 아동을 위해 지난 611일부터 4주 동안 화요일마다 특별한 농가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ADHD·지적장애 아동들을 위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치유 농장 체험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아동은 4주에 걸쳐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베리가든 치유 농장을 방문해 동물 매개 치유 수업 애플민트 수확 및 식물도감 만들기 블루베리 수확 및 블루베리 피자 만들기 물놀이 및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 활동에는 담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아동을 일대일로 전담하여 체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을 챙겼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농장에서 토끼도 보고 친구들과 맨발 놀이터에서 놀아서 너무 재미있었다가장 신난 체험은 블루베리를 직접 따서 피자를 만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ADHD 아동 및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처음 기획 했는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아동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올해 하반기에도 장애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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