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에 전기 이륜차 37대를 지원하기 위해 6천36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보조금은 1대당 최대 300만원이다.
배달 사용을 목적으로 구매할 경우 국비의 10%를 추가로 지원하며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광주시 소재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www.ev.or.kr/ps)에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은 출고·등록순으로 지원하며 구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일 이내 출고가 되지 않을 경우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 이륜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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