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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이택수 경기도의원, 잔디 구장으로 거듭난 증산 파크골프장 점검

특별조정교부금 3억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 공사 완공
파크골프장 산실인 고양시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7/01 [09:38]

이택수 경기도의원, 잔디 구장으로 거듭난 증산 파크골프장 점검

특별조정교부금 3억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 공사 완공
파크골프장 산실인 고양시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7/01 [09:38]

▲ 증산 파크골프장 공사전후모습. 사진=이택수 경기도의원    

파크골프장의 효시 격인 고양시 중산체육공원 내 증산 파크골프장이 전면 리모델링 공사 끝에 맨땅과 나무뿌리 오명을 벗어내고 잔디 구장으로 거듭났다.

 

경기도의회 이택수 도의원(국민의힘, 고양8)에 따르면 고양시는 최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들여 증산 파크골프장 리모델링 공사를 준공했다.

 

고양시는 증산 파크골프장에 출입문을 새로 만들고 심하게 돌출해 있던 나무뿌리들을 제거했으며 수목과 잔디를 충분히 심었고 휴게 의자와 철제펜스, 홀 스타터와 플랙(flag) 등을 새로 설치해 명품 골프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공사를 진행했다.

 

이택수 의원은 최근 준공단계인 중산 골프장에서 주민들과 시범 라운딩을 함께 하며 잔디 식재와 나무 이식, 휴게시설 개선 등 부족한 부분을 점검, 시정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07년에 개장된 중산 파크골프장이 노후화된데다 맨땅에 돌출해 있는 나무뿌리들이 위험한 상황이었다경기도비로 멋진 코스 설계와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일본에서 유행하던 파크골프는 2004년 한강 파크골프장과 함께 화정 파크골프장이 처음 만들어졌고, 중산과 정발산, 성저, 삼송 등 5개 파크골프장이 고양시에 개장되는 등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역사는 고양시에서 시작됐다파크골프의 메카인 고양시에서 낡고 비좁아진 파크골프장의 리모델링과 함께 공릉천과 행주대교 인근 체육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신설할 계획이어서 그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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