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6일 상상누리터별내물댄동산센터에서 돌봄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휴먼북’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휴먼북은 휴먼북의 재능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학교나 돌봄센터를 휴먼북이 직접 찾아가서 재능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박주영 휴먼북은 ‘노래로 하나 되는 우리 - 어린이 합창지도’라는 주제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율동과 함께 어린이들의 눈높이 맞춘 합창 레슨을 진행해 참여한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주영 휴먼북은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합창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기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돌봄센터의 한 교사는 “센터에 아름다운 화음이 울려 퍼져서 너무 좋았다.”라며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인적자원 공유 플랫폼인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시민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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