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모기·진드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도심공원, 등산로 등에 해충기피제분사기를 설치·운영한다.
수원천, 서호공원, 숙지산, 숙지공원, 작은새어린이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효원공원, 인계예술공원, 팔달산(2개소) 등 총 10개소에 해충기피제분사기를 설치했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야외 활동 중 모기·진드기 등의 접근을 막기 위해 옷 등에 기피제를 분사할 수 있는 장비다. 팔, 다리, 목덜미 등 노출된 피부에 20㎝가량 거리를 두고 해충기피제를 분무해야 한다. 옷·양말·신발 등에도 같은 방법으로 뿌리면 된다.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해충기피제분사기가 시민들이 야외 활동 중 해충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