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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수원시 장안문거북시장, 제11회 새숱막 축제 성료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6/09 [14:49]

수원시 장안문거북시장, 제11회 새숱막 축제 성료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6/09 [14:49]

이재준 수원시장, “경기 침체로 힘겨워하는 상인, 시민들의 어려움 덜기 위해 노력하겠다

 

▲ 이재준 시장(오른쪽에서 6번째) 등이 개막행사에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지난 7~8일 수원시 장안문거북시장에서 11회 새숱막 축제가 열렸다.

 

새숱막은 수원화성 축성 당시 성역 일꾼들을 위해 열렸던 술막에서 유래한다. 장안문거북시장 상인회는 역사를 되살리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새숱막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7일 저녁 개막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지난 5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상권 보호 도시를 선포했다경기 침체로 힘겨워하는 상인들과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숱막 축제는 가수 김민교·윤수현의 공연과 판소리, 악기연주 등 문화공연, 주민이 참여하는 거북이 앞에서 주름잡기 경연대회등으로 진행됐다.

 

장안문거북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먹거리 부스, 수원양조()가 협업한 기념 이벤트, 어린이 체험 부스, 지역주민 플리마켓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10년 넘게 새숱막 축제의 역사를 만들어 오신 장안문거북시장 상인회 분들께 감사드린다수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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