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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경기도, 청소년 마약 등 물질 중독 사각지대 예방 교육 강화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5/31 [07:28]

경기도, 청소년 마약 등 물질 중독 사각지대 예방 교육 강화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5/31 [07:28]

마약에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 중심 물질 중독 예방 사업 추진

흥미로운 참여와 공감할 수 있는 연극형·참여형으로 구성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마약, 물질 중독에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을 중심으로 약물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청소년 물질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시설 및 소년원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 몰질 중독 예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같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연극 형태의 예방 교육으로 특히, 대마·신종 마약·유해 화학물질 등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1시간 동안 전문가가 기관에 방문해 찾아가는 예방 교육도 병행된다.

 

교육 신청은 63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누리집(http://ggdrugfree.or.kr)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은 624일부터 1129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약물 오남용을 근절할 수 있는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해로운 물질 중독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자기 통제력, 결단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학교 밖 청소년들의 약물·마약 등 중독 예방 활동이 어려우므로 청소년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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