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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야영장 20개소 오수 처리 실태 특별점검

선숭주 기자 | 기사입력 2024/05/14 [08:54]

용인시, 야영장 20개소 오수 처리 실태 특별점검

선숭주 기자 | 입력 : 2024/05/14 [08:54]

오는 8월까지 개인 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과 수질기준 등 확인

 

▲ 용인시가 지역 내 야영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오는 8월까지 지역 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오수 처리 실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야영장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오염물질 배출을 관리하고, 적정 처리를 통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개인 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 지역 내 야영장 20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 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및 관리 기준 준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오수 무단배출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야영장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개선명령 등의 행정 처분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특별점검을 통한 야영장 오수의 적정 처리 유도로 인근 하천 및 호소 내 수질오염 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한다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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