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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이수정 교수, “지역 내 연중무휴 야간진료 아동전문병원 개원 환영, 필수 의료 분야 새 지평 될 것”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10/20 [12:38]

이수정 교수, “지역 내 연중무휴 야간진료 아동전문병원 개원 환영, 필수 의료 분야 새 지평 될 것”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10/20 [12:38]

▲ 이수정 경기대 교수(왼쪽)가 조은이웃연세아주소아청소년과의원 배기수 원장을 찾아 축하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수원정    

 

조은이웃연세아주소아청소년과의원’(수원 인계동 소재)19일 개원했다. 이 병원은 경기도의료원장을 지내고 아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역임한 배기수 교수가 이동현·김유빈 원장과 의기투합해 개원했다. 특히 지역 내 첫 365일 연중무휴 야간진료 아동전문병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원식에는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교수는 지역 내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아동전문병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우리 지역 필수 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교수와 함께 아동 학대 예방 정책을 25년 이상 함께 추진해 온 배 교수는 어느 날 이 교수가 지역에 아동전문병원이 없어 야간에 어린아이들을 둔 부모들이 발을 동동 구른다는 고충을 토로하며 아동전문병원 설립 자문하더라. 정치인 중 처음이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 싶었다. 이수정 교수와의 오랜 협력이 이 병원의 탄생에 큰 영감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전문병원 개원도 배 교수의 평소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지역 내 종합적인 아동 의료 서비스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병원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평일에는 오후 11시까지 진료해 바쁜 부모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배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30년 이상 아주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경기도의료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의료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62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 대한소아재뇨장애야뇨증학회 회장, 대한신장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의료계에서 폭넓은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또한 굿네이버스 사회복지법인 이사로 활동하며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으며, "중증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를 제안해 아주대학교 제1기 제자인 이국종 교수가 더 많은 중증외상환자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의료 발전에 지속해서 기여하고 있다.

 

 

이번 아동전문병원 개원으로 지역 내 아동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접근성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정치인과 의료인의 협력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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