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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철저한 위생관리 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

경기남일보 | 기사입력 2024/05/09 [08:55]

용인시, 철저한 위생관리 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

경기남일보 | 입력 : 2024/05/09 [08:55]

정수처리 공정별 상시 모니터링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등 철저한 정수장 위생관리

 

▲ 용인시 정수장의 모습.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정수장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면서, 환경부에서 진행한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결과 우수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고, 유충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우수한 수질관리는 철저한 위생관리에 따른 결과다. 용인정수장 내 원수와 침전수, 여과수, 정수 등 정수처리 공정을 상시 확인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정수장에 성충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충망을 설치하고, 여과지 세척 시간도 수도시설 기준 관련 규정(72시간)을 준수하며 안전한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209월 수립된 환경부의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2021년에는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으로 배수지에 큐브형 여과망을 설치 중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서 최근 문제가 된 소형생물 유충 발생 사건이 용인에서는 일어나지 않도록 위생 점검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철저한 정수처리 공정과 체계적인 정수장의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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