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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김동연, 15~21일 미국 방문.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투자유치 목적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협약, 2024 NYC 스타트업 서밋 참가

글로벌기업 2개 사와 투자유치 협약. 버지니아·뉴욕 주지사 면담 등 국제협력도 강화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10/13 [16:11]

김동연, 15~21일 미국 방문.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투자유치 목적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협약, 2024 NYC 스타트업 서밋 참가

글로벌기업 2개 사와 투자유치 협약. 버지니아·뉴욕 주지사 면담 등 국제협력도 강화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10/13 [16:11]

▲ 자료사진. 지난 5월 14일 미국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와 만나는 김동연 지사.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새싹기업(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과 투자유치,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1015일부터 21일까지 57일간 버지니아주와 뉴욕주 등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한다.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로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다보스포럼(2024 세계경제포럼) 참가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경기도대표단과 함께 도내 22개 스타트업 관계자 31명이 동행해 UKF(United Korean Founders, 한인창업자연합)와 경기도-미주지역 간 스타트업 상호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UKF는 미주지역 내 한인 기업가들이 창업생태계 조성 지원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또 이들과 함께 UKF가 주최하는 ‘2024 NYC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해 도내 기업에 글로벌 투자유치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가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실질적인 투자유치도 이뤄진다. 산업 안전 인증의 세계적 기업인 A사와 물류센터 투자 및 개발 플랫폼 외국인 투자 기업인 B사와 투자협약을 추진 중이다.

 

국제교류 협력 분야에서는 버지니아 주지사와 뉴욕 주지사를 만나 첨단산업 등의 실질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버지니아주는 제조업과 첨단산업을 주요 산업으로 하며 주요 데이터센터들이 있는 곳으로, 김 지사는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버지니아 주지사와 스타트업, 바이오 등 경기도 전략산업 및 미래 성장 분야 혁신동맹을 논의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대표 도시뉴욕주와의 교류도 이번 만남을 계기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 주지사에게 경기도와 뉴욕주 간 스타트업 분야 물적 지원과 인적·기술 교류와 경제협력을 제안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북미 동부지역 교류 협력 강화와 첨단산업 경제영토 확장, 투자유치를 위한 것이라며 특히 도내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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