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인구소상공인연합회 김봉기 회장(왼쪽)이 23일 스태프를 소개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처인구소상공인연합회

용인시 처인구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봉기. 이하 처인구연합회)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관내 소상공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청 관계자와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이하 경기도연합회) 이상백 회장의 축사에 이어 경기도연합회 장광순 본부장이 소상공인 상담·컨설팅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경기도연합회와 처인구연합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교육에서 남궁혜지 강사는 ‘SNS 이미지 제작 실습’이란 주제로 소상공인에게 ‘캔바(Canva) 디자인툴 사용법’을 교육했다.

수강 소상공인의 평균 나이는 50대부터 60대가 주를 이뤘고, 대부분 디자인툴을 처음 접했다.

강의는 생소한 디자인툴을 다루기 어려워하는 부분을 고려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진도를 못 따라가는 소상공인은 강사와 스태프가 찾아가 상세하게 안내했다.

처인구연합회 관계자는 “다음 달 교육은 ‘유튜브 쇼츠 제작 실습’을 주제로 8월 중순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월 1회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봉기 회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준비한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게 운영 중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알려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