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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수지문학회, 25일 시낭송회 및 시화전 열어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가을빛에 물들다’ 주제 시 낭송 및 시화전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9/25 [21:54]

수지문학회, 25일 시낭송회 및 시화전 열어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가을빛에 물들다’ 주제 시 낭송 및 시화전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9/25 [21:54]

 

 

▲ 25일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수지문학회 회원들이 시낭송회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금로 기자    

 

수지문학회(회장 백성)25일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오후 2시 회원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낭송회와 시화전을 열었다.

 

백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는 사람의 영혼에서 나온다. 영혼은 상처받기 쉽다. 시는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한다. 사랑하고, 후회하고, 깨닫고, 용서하는 게 치유의 핵심이라며 시는 아주 놓은 약과 같다. 치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시를 회원들이 낭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희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에서는 조덕혜, 최예숙, 이준희, 옥창열, 이승용, 정태호 시인의 자작시 낭송과 애창 시 낭송이 있었다.

 

2부에서는 권영경(바이올린), 이중혜(비올라), 이기훈(첼로)의 메르시 앙상블 현악 3중주 연주가 있었다. 연주곡은 가브리엘 오보에 헝가리안 무곡 5번과 앵콜곡으로 마법의 성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연주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3부에서 송영희, 이석순, 성동제(계향 곽정순 대독),이태순, 곽정순, 이재희 회원의 시와 시조 낭송 및 단체 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 이벤트홀 입구에서 시집과 수필집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사진=이금로 기자    

 

한편, 이벤트홀입구에서는 대표 시와 시화를 액자에 담아 전시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수지문학회 회원들의 시집과 수필집을 무료로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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