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4년 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총 5개 부문 12개 종목에서 관내 청소년 총 71팀 52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올해 청소년종합예술제는 7월에 펼쳐지는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를 기념하기 위해 관악합주 종목을 추가로 운영했으며 축하공연으로 관악 5중주, 비트박스 비보이, 마술쇼 등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면 경연으로 개최하면서 청소년들의 공연 활동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며 청소년과 학부모가 생동감 있는 현장에서 함께 즐기며 그 의미를 더했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조기연 관장은 “열정 가득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소통하며 그 어느 행사보다 열기가 가득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문화 예술적인 재능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주시 대회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종목별 상이)을 수상한 팀은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는 제32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해 다시 한번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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