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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경전철 하루평균 승객 4만 명 넘어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5/12 [07:10]

용인경전철 하루평균 승객 4만 명 넘어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5/12 [07:10]

4월 한 달간 하루평균 482명 탑승2013년 개통 이래 최고 기록

 

▲ 용인경전철 하루평균 승객이 4만명을 넘어섰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용인경전철이 올 1월 누적 승객 1억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4월 하루평균 승객 수 4만 명을 넘어 개통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하루 평균 8747명이던 승객 수가 11년 만에 482명으로 4배 증가했다.

 

역북지구, 고림지구 등 역 주변에 건설된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출퇴근 또는 통학에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했고, 봄을 맞아 다양한 지역 축제와 행사가 열리며 관광객들의 경전철 이용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평일 이용객이 평균 44590명으로, 주말 평균 27685명에 비해 약 2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경전철 하루 평균 이용의 3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8년인데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이용률이 오르내리다가 6년 만에 4만 명대로 올라섰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경전철이 110만 시민의 사랑을 받는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거듭나고 있다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경전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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