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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일보

용인시, 2024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

10월 31일까지 소․염소 사육 농가 313호 1만 8800여 마리 대상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9/27 [07:02]

용인시, 2024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

10월 31일까지 소․염소 사육 농가 313호 1만 8800여 마리 대상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9/27 [07:02]

▲ 용인시가 10월 31일까지 소와 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진행한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축산 농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31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축산 농가 313188백여 마리의 소와 염소다. 예방접종 후 4주의 시간이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일 2주 이내, 임신말기(7개월 이상)의 경우 접종 유예를 신청하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공수의사와 포획단을 동원해 4월과 10월 구제역 일제 접종을 진행 중이며, 일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가축은 추가접종을 통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 백신접종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진행하고, 항체 형성률 기준치가 미달(80%·염소 60% 미만)한 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어 1개월 내 재검사 등의 행정조치를 통해 농가의 참여와 백신접종을 유도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철저한 접종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일제 접종 기간 내 빠짐없이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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