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경기남일보

남홍숙 용인시의원, 처인구 내 CCTV 등 안전망 구축 필요성 강조

올해 처인구 7개소 설치 예정, 기흥· 수지구에 비해 지역 편차 커

경기남일보 | 기사입력 2024/04/30 [18:55]

남홍숙 용인시의원, 처인구 내 CCTV 등 안전망 구축 필요성 강조

올해 처인구 7개소 설치 예정, 기흥· 수지구에 비해 지역 편차 커
경기남일보 | 입력 : 2024/04/30 [18:55]

▲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이 30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더불어민주당)30일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 의원은 작년 용인시에서는 묻지마 범죄에 대한 원천 봉쇄 특명을 내리며 범죄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인근의 CCTV 모니터링 강화 등 방범 활동을 벌인 바 있고, CCTV는 범죄 발생 시 범인을 추적하고 증거를 확보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공공장소의 CCTV는 시민들의 안전감을 높이고 범죄 예방 효과가 있다고 언급했다.

 

용인동부경찰서의 CCTV 설치 분석 자료에 따르면 면적 1당 용인 동부는 13.54, 평택 20.18, 수원 남부 138.9, 성남 분당 169대로 용인과 비교했을 때 최고 12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또한, 용인시 3개 구 중 CCTV가 부족한 곳으로 선정된 61개 곳 중 처인구의 비중이 높아 용인 내에서도 지역별 편차가 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용인시에서는 처인구 7개소, 기흥구 23개소, 수지구 45개소에 CCTV를 설치 예정으로 유독 처인구 일원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위험지대가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를 나타냈다.

 

CCTV 설치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낼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 시설이라며 시에서는 정책 추진의 기본인 각 지역구의 특성을 고려한 예산 투입과 적극적인 특별교부금 등의 요청 등 상생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CCTV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