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제4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참석
대회 참가선수 330여 명 격려…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어울린 화합의 장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4/07/21 [14:01]
▲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두리하나어울림 탁구대회'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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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은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시타자로 나섰다.
이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용인시 처인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했다.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153명, 비장애인 선수 44명,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33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개인 단식과 어울림 경기로 나눠 예선 포함 총 170여 경기가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설립되는 공공 시설물에는 장애인을 위한 가족 화장실과 샤워실, 탈의실을 설치할 것”이라며 “장애인을 위한 정책에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잘 발휘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장으로서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사회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돼 시민 모두가 어우러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